KB손해보험 노사가 2021년도 임금교섭을 타결했다. 지난해 7월 임금 협상을 시작한 지 11개월 만이다.
KB손해보험은 '2021년 임금교섭 조인식'과 함께 '노사 한마음 공동선언문 협약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KB손해보험 대표이사 김기환 사장과 김선도 노조위원장이 참석해 2021년 임금교섭 타결을 위한 노사합의서에 서명했으며, 노사 한마음 공동선언문 협약을 통해 회사와 노동조합이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합리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 DB손보, 탈북민 정착 돕는다…ICT 교육 및 PC 지원2022.06.02
- KB손보, 메타버스 사이버 연수원 '인재니움 메타' 출시2022.05.09
- 삼성화재, 디지털 굿즈 '타이밍 플래너' 무료 배포2022.04.29
- KB손해보험, 마이데이터 서비스 출시2022.04.04
이번 공동 선언문에는 ▲회사의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책임 실현 ▲회사와 직원의 동반 성장 ▲ 임직원 모두가 행복하고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일터 조성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제도 마련 등의 내용이 담겼다.
KB손해보험 김기환 사장은 "2022년은 KB손해보험의 저력을 시장에 반드시 보여주고 본격적인 경쟁에서 승리해야 하는 해"라며 "오늘 맺은 노사 한마음 공동선언문 협약이 그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