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지난달 레저 거러액이 전년 동기 대비 286%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급변하는 여가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레저 카테고리를 지속해서 강화해왔다.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아동 동반 여행객에 특화된 ‘아이야놀자’, 문화생활 접근성 제고를 위한 ‘전시 예매 전문관’ 등 여가 ‘슈퍼앱’으로서 레저 서비스 범위를 확장한 바 있다.
같은 기간 레저 이용건수 역시 179% 늘어나, 관련 수요가 완연히 회복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카테고리별로는 여름 전통 인기 레저인 스파·워터파크(57.1%)가 725%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테마파크(24.3%), 수상레저(7.5%) 순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레저 카테고리의 성장세는 지난 2년 간 여가활동이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신규 서비스와 상품을 개발해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여가 슈퍼앱으로서 숙박, 레저, 교통, 레스토랑 등 전 카테고리의 서비스를 강화해 누구나 여가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찾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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