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8일(미국 현지시간) 전문가용 그래픽칩셋인 '아크 프로' 라인업을 공개했다.
아크 프로는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용 '아크 프로 A30M', 데스크톱용 '아크 프로 A40·A50' 등 총 3종이다. 이들 모두 레이트레이싱과 머신러닝 가속, 오픈소스 코덱인 AV1 하드웨어 인코딩 가속 등을 지원한다.
연결 가능한 디스플레이는 8K(7680×4320 화소) 60Hz 디스플레이 2개, 5K(5120×1440) 240Hz 디스플레이 1개나 5K 120Hz 디스플레이 2개, 또는 4K(3840×2160 화소) 60Hz 4개 등이며 모든 모니터 연결시 HDR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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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 규격은 PCI 익스프레스 4.0 레인 8개를 이용한다. 아크 프로 A40 탑재 그래픽카드는 확장 슬롯 1개를, 아크 프로 A50 탑재 그래픽카드는 슬롯 2개를 차지한다. 전력 소모는 35W(아크 프로 A30M)에서 최대 75W(아크 프로 A50)까지다.
인텔은 아크 프로 탑재 워크스테이션이 올해 말부터 주요 제조사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