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지디넷코리아, '메타버스 서울 윤리 중요성과 대응방안' 포럼 개최

서울시민 메타버스 플랫폼 건전 이용 문화 조성...윤리 가이드라인 발표

컴퓨팅입력 :2022/08/08 15:53    수정: 2022/08/08 16:00

서울디지털재단(강요식 이사장)과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가 1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디지재단의 서울스마트시티센터(에스플렉스센터 스마티움 8층)에서 '가상과 현실 연결의 시대-메타버스 윤리 중요성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을 개최한다.

메타버스에서는 아바타간 성희롱, 성폭행, 개인정보, 지적재산권 문제 등 다양한 윤리적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시와 함께 2022년 메타버스 서울 플랫폼 1단계 구축 진행에 따른 이런 윤리적 문제를 사전대응하고 예방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디지털재단과 지디넷코리아가 1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디지재단의 서울스마트시티센터에서 '가상과 현실 연결의 시대-메타버스 윤리 중요성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을 개최한다. 사진은 제1회 스마트시티 서울 포럼 'AI 활용 현재와 미래' 현장 모습.

이번 포럼은 서울 시민의 메타버스 플랫폼 건전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한 메타버스 서울 윤리가이드라인 수립 연구 1단계 '윤리 대원칙' 연구 중간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메타버스 서울 윤리 가이드라인 자문위원 4인의 위촉식을 진행한다. 자문위원은 이승환 대구대 법학과 교수, 김현경 서울과학기술대 IT정책전문대학원 교수, 배관표 충남대 국가정책대학원 교수, 방준성 ETRI 선임연구원-UST 부교수이다.

2부에서는 재단에서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메타버스팀 이지영 선임이 1단계 '윤리 대원칙'인 3대 기본원칙, 4대 핵심요건 초안을 공유하고, 메타버스 윤리의 중요성과 대응 방안에 대한 세부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서 자문위원 4인이 법률, 정책, AI, 게임 분야별로 메타버스 윤리에 대해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서울디지털재단과 지디넷코리아가 1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디지재단의 서울스마트시티센터에서 '가상과 현실 연결의 시대-메타버스 윤리 중요성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을 개최한다.

3부에서는 김윤희 지디넷코리아 기자가 사회자로 나서 메타버스 윤리 가이드라인 관련 외부연구원 토론과 플로어 자유토론을 이어간다.

서울디지털재단과 지디넷코리아는 이번 포럼을 통해 메타버스 서울 윤리 가이드라인 초석을 다지고, 건강한 메타버스 이용 문화 조성 방법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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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은 "서울디지털재단의 메타버스 서울 윤리 대원칙 연구 과정이 앞으로 국내의 메타버스 윤리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초기연구로서 많이 활용될 수 있기를 바라며, 향후 주체별(개발자, 운영자, 이용자, 창작자) 행동수칙을 포함하는 메타버스 윤리가이드라인 전문을 통해 메타버스 서울 플랫폼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들이 건전하고 안전한 메타버스를 향유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이번 포럼의 개최 취지를 전했다.

이번 포럼은 서울디지털재단 내부 임직원 및 서울시 관계자를 비롯해 사전 참여를 신청한 일반시민과 기업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