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4가 공개되는 ‘갤럭시언팩’ 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첫 번째 폴더블 태블릿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샘모바일은 7일(현지시간) 국내 IT 팁스터 란즈크의 전망을 인용해 이와 같은 소식을 전했다.
란즈크는 국내 힌지 공급업체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갤럭시탭S9 발표와 함께 기존 모델과 전혀 다른 형태의 폴더블 태블릿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도 7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삼성전자가 갤럭시탭S9와 함께 갤럭시 탭 폴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삼성의 신제품 관련 정보는 갤럭시Z플립과 갤럭시Z폴드, 갤럭시워치 제품에 집중되어 있었고 갤럭시탭 S9와 관련한 정보는 많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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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모바일은 그 동안의 삼성전자의 연간 신제품 출시 일정에 따르면 갤럭시탭S9는 내년 1~2월 경에 공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은 지난 10년 간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술을 진화시키며 폴더블 신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또, 삼성디스플레이도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술을 기반으로 화면을 두 번 접는 디스플레이, 롤러블 시제품 등 새롭고 독특한 폼팩터를 다양하게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