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그룹 V.O.S 멤버 박지헌이 근황을 전했다.
박지헌은 6일 인스타그램에 "안면마비 어느새 5주가 훌쩍. 이제 어느 정도 미소도 지을 수 있어요"라고 글을 올렸다. 앞서 지난달 3일 박지헌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구안와사(口眼喎斜)로 입원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구안와사는 얼굴 신경 마비 증상으로, 입과 눈이 한쪽으로 틀어지는 병을 가리킨다.
박지헌은 "치료하면서 또 알게 된 건 목 주변에 초음파를 보니 생각보다 너무 많은 염증들이 내 몸을 포진하고 있었다네요"라며 "그것도 모르고 지난 몇 년 너무 과하게 운동을 하고 수면을 줄이기까지 했으니 염증들이 말초신경에까지 발생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망가진 몸 상태에 비해 그래도 빠른 호전이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라며 "늘 다이어트 식단만 해보다가 이제야 진짜 건강식을 시작했구요. 무대에 서면 조명들 탓에 눈시림이 심해 보호안경을 맞췄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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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V.O.S로 데뷔한 박지헌은 2010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3남 3녀를 두고 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