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의 너스레…"이병헌 멋있지만 남의 남자"

생활입력 :2022/08/05 22:02

온라인이슈팀

김민정이 이병헌을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김민정이 출연한 가운데 허영만으로부터 동료 배우 이병헌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허영만이 먼저 "이병헌씨랑 같이 나온 드라마 있지 않냐"라고 물었다. 김민정은 '미스터 션샤인'으로 호흡을 맞췄다고 답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 뉴스1

"또 다른 히트작은 어떤 게 있냐"라는 이어진 질문에는 잠시 고민하더니 "너무 많아서"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허영만은 "실제로 이병헌씨 멋있냐"라는 질문을 던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민정은 잠시 고민하는 듯하더니 "멋있죠~"라고 말했다.

허영만은 "잠깐 멈췄다가 멋있다고 한 이유는 뭐냐"라며 웃었다. 이에 김민정은 "남의 남자니까"라면서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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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민정은 데뷔 스토리를 언급하기도 했다. 데뷔는 어떻게 했냐고 허영만이 묻자, 김민정은 "제가 5~6살 무렵 충무로에 영화사가 몰려 있었다. 길거리 캐스팅으로 명함을 많이 받았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유아복 콘테스트가 있었는데 거기서 1등을 했다. 아동복 모델을 하다 보니 다른 광고, 드라마를 찍었고 또 영화로 계속 연결이 돼서 지금의 제가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