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테크, 獨 유통사와 안마의자 수출 계약...유럽시장 공략

올해 초 미국에 수출 성공...스위스, 파라과이 시장도 진출 시동

홈&모바일입력 :2022/08/04 09:32

헬스케어 전문 기업 휴테크산업이 독일 유통사 마사지웰트와 안마의자 수출을 위한 계약을 맺고 유럽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고 4일 밝혔다.

마사지웰트는 해외 15개 브랜드 안마의자를 유통하고, 자체 제작 제품도 보유한 현지 유통사 겸 헬스케어 기업이다. 휴테크는 마시자웰트와 함께 뮌헨, 베를린의 쇼륨을 중심으로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휴테크는 오는 10월부터 독일에서 '카이(KAI) GTS9 아트모션' 안마의자를 판매할 계획이다. 시장 안착 뒤 카이 GTS7 제품 등 라인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독일은 유럽에서 인구가 많고, 경제 규모가 커서 경제력 있는 장년층에게 안마의자 수요가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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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테크 카이(KAI) GTS9 아트모션 (사진=휴테크)

또한 휴테크는 스위스 유통사 올와스파사와도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휴테크는 최근 남미 파라과이 안마의자 유통기업과도 수출 계약을 확정하고, 수도 아순시온의 전시·홍보 매장을 기반으로 판매 준비 중이다. 올해 초부터는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해  카이 GTS7, 카이 GTS9 아트모션  안마의자를 수출하고 있다.

한성주 휴테크 해외사업팀 팀장은 "독일, 스위스 외에도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스페인 수출에 대한 추가적인 문의와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등 하반기 해외사업의 지속적인 확장이 예상된다"며 "국내 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시장에서 휴테크 안마의자의 우수성을 알려 나가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