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TV 홈쇼핑 이용자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종합 홈쇼핑 서비스인 '한눈에쇼핑'에 상품 검색 기능을 추가했다고 28일 밝혔다.
한눈에쇼핑은 현재 방송 중인 홈쇼핑 상품과 판매했던 상품, 앞으로 판매할 상품을 모아서 보여주는 U+tv 전용 부가 서비스다. 시청자는 별도 비용 부담 없이 한눈에쇼핑을 통해 14개 홈쇼핑 채널이 판매하는 상품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한눈에쇼핑의 월평균 방문자수(UV)는 지난 6월 기준 베타 버전을 오픈한 2월에 비해 약 83% 늘며 지속 성장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용자 증가 추세에 맞춰 한눈에쇼핑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우선 시청자가 다양한 홈쇼핑 상품 중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검색 기능을 도입했다. 시청자는 한눈에쇼핑 메인 화면 상단에 검색 버튼을 누른 뒤 원하는 상품명이나 브랜드명을 입력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검색 기능을 통해 시청자가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쉽고 빠르게 검색함으로써 양방향적인 쇼핑 경험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청자에게 맞춤형 제품을 추천하는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시청자는 자신이 원하는 상품의 카테고리만 선택하면 매일 U+추천 메뉴에서 개인화 추천 상품을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시청자가 원하는 TV홈쇼핑 시청을 예약하면 방송 시작 5분 전 사전에 등록한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화면 구성도 개편됐다. 시청자는 한눈에쇼핑 메인 화면에서 TV홈쇼핑 사업자의 실시간 방송 화면을 시청하고, 리모컨을 이용해 현재 방송 중인 상품과 이미 방송했거나 방송 예정인 상품을 자유롭게 비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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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LG유플러스는 한눈에쇼핑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제휴 홈쇼핑 사업자를 확대하고 카테고리를 세분화하는 등 편의를 향상하는 방향의 서비스 개선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이건영 LG유플러스 미디어서비스담당은 "앞으로도 시청자가 지속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홈쇼핑 업계를 선도하는 IPTV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