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AI 기반의 공공재정 FDS(이상결제탐지시스템) 신속 대응·탐지체계 구축’으로 ‘2022년 전반기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당 대회는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한국정책개발학회가 공동주관하며 공공부문 경쟁력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한 행정·정책사례를 발굴해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다.
우수상에 선정된 정보원의 ’AI 기반의 공공재정 FDS 신속 대응·탐지체계‘는 공공분야에 AI·빅데이터 등 디지털 혁신기술을 활용, 민간에 투입된 공공재정의 적정성을 예측하고 부정수급을 관리한 우리나라 첫 사례다.
정보원은 인력 중심 업무의 한계를 극복하고 부정수급 예방․적발 효과를 높이는 등 관리 강화를 위해 AI 기반의 FDS(부정수급 탐지시스템)를 활용 중이다. 반복적이나 정확성이 요구되는 바우처 재정 및 심사 업무를 RPA(업무자동화시스템)를 통해 처리하고 있다.
유호범 바우처심사관리부장은 “FDS 신속 대응·탐지체계를 기반으로 부정수급 관리 전담조직을 확대해 2년 내 선진국 수준의 공공재정 투명성 확보와 복지재정 건전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