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 '2022 글로벌 메타버스 컨퍼런스& 한-아세안 포럼' 개최

디지털경제입력 :2022/07/25 09:53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정문섭)은 오는 8월 18일과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국내외 메타버스 기업 및 시민대상 ‘2022 글로벌 메타버스 컨퍼런스 & 한·아세안 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아세안 지역의 메타버스 산업의 연계협력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메타버스 컨퍼런스’는 메타버스, 새로운 세상의 시작이란 주제로 메타버스, NFT, 주요 산업 동향에 대한 강연과 토론과 함께 아세안과의 협력 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는 각계 전문가의 다양한 시각으로 최신 메타버스 기술동향 및 메타버스 서비스 적용 분야 및 산업별 동향분석, 글로벌 트렌드 및 국내 시장 분석, 메타버스 비전 및 과제를 소개하는 강연을 진행함과 동시에 아세안의 실감콘텐츠 정책에 발맞춘 컨셉, 협력이 가능한 사업도 논의한다.

먼저 8월 18일에는 글로벌 AI 컴퓨팅 기업 NVIDIA와 AMD, AI기반 디지털 휴먼 기술 기업 핀스크린 하오 리, 오큘러스 공동 창업자인 서동일 도이치텔레콤 캐피탈 파트너스 코리아 지사장 등 글로벌 연사가 메타버스 글로벌 트렌드와 전략 등에 대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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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 ’한·아세안 포럼’에서는 ▲한·아세안 지역 메타버스 관련 정책 현황 및 시장동향 ▲한·아세안 협력사업 발굴 등의 주제로 전문가 토론, 패널간 의견교환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현실세계와 같은 3차원의 가상공간을 뜻하는 메타버스는 VR, AR, XR등의 산업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향후 10년간 연평균 40%의 성장이 기대되는 사업이다. 메타버스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산업 트렌드와 아세안과의 협력방안이 도출되는 등 다양한 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