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희귀질환 아동을 돕기 위한 캠페인을 마치고 성금 2천만 원을 굿피플인터내셔널에 기부했다.
회사는 지난 5월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걸음 수 1보당 1원씩 측정하며 1천만보 목표 달성 시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후원하는 캠페인을 지난 6월 한 달 간 진행했다.
대웅제약을 비롯한 대웅그룹의 본사·연구소·공장·전국 영업소 소속 임직원 27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달성한 최종 집계 걸음 수는 최초 목표를 훨씬 넘는 4천465만보로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회사는 지난 21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희망걸음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임직원들과 회사가 모은 성금을 굿피플 측에 전달했다. 굿피플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19세 이하의 환아 중 소득·의료상황·심리적·사회적 여건·지원 효과성 등을 바탕으로 후원금 지원 대상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희귀질환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임직원과 회사가 마음을 모은 성과이기에 더욱 뜻 깊다”며 “대웅제약은 난치성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한 신약 개발에 R&D 역량을 집중하는 것은 물론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ESG 경영을 실천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