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씨가 매입한 지 17년 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한 단독주택을 79억원에 판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당초 송씨는 해당 주택을 82억원에 매도하려 했으나 매수자를 찾지 못해 몸값을 낮춘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비즈한국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송씨는 차인표·신애라 씨 부부가 살던 삼성동 현대주택단지 내 단독주택(대지 면적 454.6㎡·건물 연면적 303.12㎡)을 50억원에 매수했다.
송씨는 3년여 전 해당 주택을 매도하려 했으나 거래가 이뤄지지 못했다. 이후 송씨는 매매가를 낮췄고 지난 4월 황준석 HK프라퍼티 대표이사 부부에게 79억원에 매도했다. 현재 이 주택은 철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 "마스크 벗느니 00를 벗겠다"…'마기꾼' 10대들의 속사정2022.07.22
- 尹 "MB 사면, 국민정서도 고려해야지 않나"2022.07.22
- 유퉁, '33세 연하' 몽골 전처와 이별…딸과 한국행2022.07.22
- 레고랜드 놀이기구 25m 상공서 멈춰…19명 구조2022.07.21
다만 송씨는 해당주택을 50억원에 매입해 약 29억원의 차익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