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이 자동 자막 기능과 함께 자막·텍스트 스티커 번역 기능을 추가했다.
틱톡은 21일(현지시간) 자사 뉴스룸에서 자동 생성 자막과 자막·스티커 번역 기능을 이번 업데이트에 포함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틱톡 인플루언서가 자막을 설정하기 전까지 기다리지 않고 자동으로 자막을 켤 수 있게 됐다.
지원되는 언어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독일어, 인도네시아어, 이탈리아어, 만다린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터키어 등이다. 다만 현재 이 도구들은 출시 초기 단계여서, 일부 영상에 선별적으로 적용된다.
틱톡은 "이 노력들을 통해 이용자가 어떤 언어를 사용하고, 어디에 있는지에 상관 없이 글로벌 콘텐츠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틱톡, 내 폰에 깔린 앱 정보 싹 가져간다"2022.07.19
-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도 반도체 직접 설계한다2022.07.19
- 인형 뽑기 무조건 성공하는 비법…"정말?" 틱톡 ‘발칵’(영상)2022.07.18
- 틱톡, 성인 전용 라이브방송 기능 도입2022.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