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에서 만 18세 이상 성인들을 대상으로만 라이브방송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5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틱톡은 만 18세 이상만 라이브방송에 들어올 수 있도록 제한하는 '성숙한 테마(mature themes)'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
기능이 도입되면 크리에이터들이 누구를 대상으로 방송하는지 더 직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 틱톡, 크리에이터 유료 구독 서비스 선보인다2022.05.24
- 티몬-틱톡, 중소상공인 지원 라이브 방송 진행2021.12.20
- 틱톡, '2021 크리에이터 나잇' 개최2021.12.01
- [최기자의 잇고] 경제금융 에듀테이너 리치언니에게 '틱톡' 배워보니2021.11.06
다만 해당 기능 도입이 성적인 콘텐츠까지 허용한다는 건 아니다. 틱톡은 만 18세 이상 라이브방송에도 기존 콘텐츠 규정을 그대로 적용할 예정이다.
틱톡 측은 "우리는 그동안 특정 연령층을 대상으로 방송하고 싶다는 여러 요청을 들어왔다"며 "성인 유머가 있는 코미디나 직장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들에게 해당 기능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