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얼 엔진 초보 게임 개발자를 위한 온라인 세미나가 마련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다음 달 9일 오픈하는 '게임 제작을 위한 시작해요 언리얼'의 무료 사전 등록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달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했던 '러셀과 함께하는 시작해요 언리얼'에 이은 두 번째 세미나다. 이번 세미나는 언리얼 엔진을 처음 다뤄보고, 자신만의 첫 게임을 제작해 보고 싶은 초보 게임 개발자를 위한 튜토리얼 형식의 웨비나다. 전공과 무관하게 학생, 직장인 등 언리얼 엔진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게임 제작을 위한 시작해요 언리얼' 웨비나는 다음 달 9일부터 4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무료로 진행되며, 언리얼 엔진 다운로드부터 모델링 툴을 활용한 레벨 제작, 트리거로 게임의 규칙 설정, 블루프린트로 다양한 기믹 요소 제작 등 게임 개발을 위한 기본 단계를 차례로 배울 수 있다.
모든 수강을 마치고 나면 게임의 기초 설계 방법을 이해하고 언리얼 엔진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만의 첫 게임을 제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주차: 게임 제작의 시작 ▲2주차: 레벨 제작을 위한 언리얼 모델링 입문 ▲3주차: 블루프린트를 활용한 움직이는 장치 제작 ▲4주차: 물리 엔진을 활용한 다양한 장치 제작등 초보 게임 개발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강연 외에도 학습에 재미를 더하고 이해를 돕고자, 웨비나를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하는 ‘시청 이벤트’, 출제자 의도에 맞게 과제를 제출하는 참가자를 위한 ‘도전과제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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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자로 나서는 이득우 교수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 재직 중이며 언리얼 공인 강사이기도하다. 에픽게임즈의 개발자 후원 프로그램인 언리얼 데브그랜트를 수상하기도 했다. ‘언리얼 4 블루프린트 게임 개발’, ‘이득우의 언리얼 C++ 게임 개발의 정석’, ‘이득우의 게임 수학’와 같은 게임 제작과 관련된 저서 집필 등 다방면으로 교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지난 달 9천400여 명이 참가했던 첫 세미나가 산업 구분 없이 언리얼 엔진의 모든 초심자분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드리는 웨비나였다면, 이번에 마련하는 것은 초보 게임 개발자분들을 위해서 준비 중"이라며 "글로벌 게임 산업에서 언리얼 엔진 5를 사용한 차세대 게임이 그 어느 때보다 화두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웨비나를 통해 쉽고 빠르게 언리얼 엔진 5 게임 제작에 필요한 기본 개념을 익히고 여러분만의 멋진 게임을 제작하는 여정을 시작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