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모건스탠리 ESG 평가서 2년 연속 AA등급 획득

2050년 탄소중립 달성 목표

홈&모바일입력 :2022/07/20 10:16

코웨이가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2 ESG 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MSCI ESG 평가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8천 500여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 핵심 이슈를 분석하고 결과에 따라 AAA부터 CCC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하는 평가 모델이다. FTSE4Good, DJSI와 함께 세계 3대 권위의 지속가능경영 평가 지표로 꼽힌다.

이번 조사에서 코웨이는 ▲투명하고 안정적인 지배구조 ▲우수한 폐기물 자원순환 효율성 등을 높이 평가 받아 2년 연속 AA등급을 획득했다. 코웨이는 지난 2006년부터 환경경영을 선포하고 중장기 목표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50% 저감,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수립해 친환경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코웨이 CI (사진=코웨이)

코웨이는 제품 개발부터 생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환경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친환경 제품 설계, 신재생에너지 사용, 폐기물 자원순환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친환경 제품인 '아이콘 정수기2'는 냉매를 사용하지 않는 냉각 시스템을 적용해 냉매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100% 저감했다. 

관련기사

또한 태양광 발전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전환으로 지난해 온실가스 약 104.4톤을 저감하는 효과를 냈다. 특히 리사이클링 및 리퍼브 시스템을 활용해 제품, 서비스,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99% 재활용하고 있다.

코웨이는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전사 차원의 ESG 경영 내재화를 추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를 위해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며 ESG 가치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