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잉, 전자책 인기 급상승…"결제량 62% 증가"

2019년 상반기 비교 시 올해 75배 증가

인터넷입력 :2022/07/20 10:52

클래스 플랫폼 탈잉(대표 김윤환)에서 상반기 전자책 결제량이 전년 동기 대비 62% 늘어난 것으로 20일 조사됐다. 코로나19 확산 후, 본업 외 부업에 뛰어드는 직장인들이 증가한 결과다.

탈잉에 따르면 전자책 강의는 2019년 상반기와 비교했을 때, 올 1~6월 약 7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책 출판은 전문 분야에 대한 지식과 정보, 노하우를 글로 작성한 뒤 문서 파일로 만들어 판매하면 되기 때문에 종이책 출판보다 접근성이 용이하다.

전자책 중 높은 인기를 구가한 상위 3개 카테고리는 ▲투자·창업(42%) ▲재테크(13%) ▲취업·이직(10%) 순이다. 투자·창업과 재테크 두 영역의 결제량은 55%로, 과반수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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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탈잉)

특히 탈잉 투자·창업 카테고리엔 쿠팡파트너스, 스마트스토어, 블로그 수익화 방법부터 스톡사진, 메타버스에서 돈 벌기 등 여러 영역에서 전문 지식이 담긴 전자책이 판매되며 인기에 주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탈잉에선 ‘무스펙’ 취업준비생으로 외국계 기업 취업에 성공한 노하우를 담은 ‘레벨업 마케팅’ 전자책이 출간되며 발간 기념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구매 후 전자책 내 미션들을 수행한 다음 구매 페이지 후기란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저자의 일대일 미션 코칭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