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2'에서 신규 클래스를 추가하고 다수의 콘텐츠를 최적화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이 게임에 신규 클래스인 '그로우랜서'가 새로 등장하게 됐다.
‘그로우랜서’는 ‘뮤 아크엔젤2’의 세계관에서 영혼을 소환해 막강한 힘을 발휘하는 전장의 방패 역할이자 아군을 수호하는 황실 기사단 최후의 랜서(lancer)다. 거대한 장창과 방패를 모두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근거리 혼합형 캐릭터로 이용자는 힘과 민첩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눠 육성이 가능하다.
그로우랜서의 ‘민첩’형은 짧은 순간 폭발적인 에너지로 단일 목표에게 치명적인 대미지를 입힐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힘'형은 방패로 대미지를 반사하고 사망 후에도 영혼을 소환해 적들을 위협할 수 있다. 그로우랜서는 직접 생성이 아닌 '그로우랜서 출현카드'로만 생성할 수 있으며, 해당 카드는 캐릭터 레벨 200 이상부터 사용 가능하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신규 클래스뿐만 아니라 다수의 콘텐츠가 추가된다.
먼저 8차 환생이 추가되어 최고 레벨이 8환 600레벨로 확장된다. 이에 8차 환생을 위한 환생 퀘스트도 추가되며, 8차 환생 후 12티어 장비 슬롯을 사용할 수 있다. 레벨이 확장됨에 따라 '잊혀진 평원' 1에서 6까지의 관문도 열린다. ‘잊혀진 평원’은 8차 1레벨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월드 BOSS 6종과 고대 BOSS 4종이 추가된다. '마신 테이른', '마염 군단장' 등 캐릭터 3401레벨 이상부터 마주할 수 있는 신규 BOSS는 고레벨 이용자들의 고속성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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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은 이외에도 수호펫 엑설런트 승급을 개편하고, 악마의 광장 및 블러드 캐슬 자동 N배 도전 기능 추가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인다. 이어서 각문, 길드 보스, 아이스캐슬 등 다수의 콘텐츠도 최적화 업데이트하며 게임의 재미를 더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함께 이 회사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아이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