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00만 넘은 '탑건' 박스오피스 1위…'토르' 217만 추격

탑건, 토르 1위 양보 6일만에 재탈환

영화 '탑건: 매버릭'이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탑건: 매버릭'은 지난 14일 전국 1478개 스크린에서 13만9686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517만1197명이다.

'탑건- 매버릭' '토르- 러브 앤 썬더' 포스터 © 뉴스1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다.

'탑건: 매버릭'은 지난 6월22일 개봉 후 정상을 지켜오다 '토르: 러브 앤 썬더'가 개봉한 지난 6일, 2위로 물러났다. 이후 지난 12일 정상을 탈환했고, 4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이날 1257개 스크린에서 8만4115명을 동원해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217만9519명이다.

이어 '헤어질 결심'은 807개 스크린에서 4만7958명을 추가해 상위권을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08만7883명이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