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대표 노준형)은 베트남 농업은행(Agribank)에서 발주한 ‘IPCAS 시스템 업그레이드 사업’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업은행은 1988년 설립된 베트남 최대 규모의 상업은행으로, 취급중인 자산은 약 85조원에 달한다.
고객 계좌관리 시스템(IPCAS)은 은행 이용 고객의 거래를 처리하는 계정계 시스템으로, 베트남 내 금융선진화 정책에 따라 롯데정보통신이 현지 개발을 통해 도입했다.
올 4월에도 롯데정보통신은 베트남 농협은행의 유지보수 3차 사업을 체결했다. 현재 사용 중인 IPCAS의 노후화와 온라인 거래량의 증가 등 시스템 개선 필요성 증대로 롯데정보통신은 IPCAS의 핵심적인 4대 모듈에 대한 전반적인 성능 개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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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박종표 SM사업본부장은 “다양한 산업군에서 쌓은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외 및 신사업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은 베트남 시장에서 오프쇼어, 유통, 건설, 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차세대 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등 다양한 글로벌 사업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