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는 15일 서울 가락동 KISA 핀테크 지원센터에서 '2022년 블록체인·핀테크 기업 기술특례상장 컨설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기술특례상장은 기술력 뛰어난 유망기술기업이 기술평가를 통해 상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KISA는 2019년 한국거래소의 기술특례상장제도 기술 전문평가기관으로 지정됐다.
KISA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기술특례상장 소개 및 주요 평가항목 설명 ▲블록체인·핀테크 기술특례상장 컨설팅 사업 소개 ▲컨설팅 신청서류 및 평가기준 등을 자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기술사업화계획서 작성 컨설팅과 기술특례상장 평가기관의 모의평가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평가결과에 따른 항목별 평가등급 향상 컨설팅을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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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는 올해 우수 기술을 보유한 블록체인 기업 3곳, 핀테크 기업 3곳 총 6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컨설팅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ISA 홈페이지를 참고해, 오는 24일까지 이메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KISA 박상환 블록체인진흥단장은 "국내 블록체인·핀테크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타트업 육성, 사업화 컨설팅, 투자유치 등 기업 성장 전주기 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