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맥주 맛 좀 볼까"...'LG 홈브루' 체험에 2천500여명 몰려

이달 17일까지 서울 '더현대 서울' 백화점서 성황리에 운영

LG전자가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백화점에 개장한 프리미엄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 팝업스토어의 일 평균 방문객이 2천 500명에 달했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달 8일 LG 홈브루 신제품을 출시하며 제품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이달 17일까지 운영되는 이 팝업스토어는 개장 첫날부터 4일간 일 평균 방문객 2천 5백여명이 찾았다.

LG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홈브루 제품 체험, 제품으로 만든 맥주 시음, 나에게 잘 맞는 맥주 MBTI(성격유형검사) 찾기 등을 진행한다. LG홈브루는 사용자가 직접 맥주 원료를 조합해 800가지 이상의 다양한 맥주를 제조할 수 있다.

수제 맥주 제조기 LG홈브루 팝업스토어 방문객이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는 이번 신제품과 함께 여러 가지 홉오일과 플레이버가 들어있는 '홈브루 캡슐 멀티팩'을 선보였다. 기존에는 맥주의 주원료인 맥즙팩 외에 ▲발효를 돕는 효모 ▲맥주에 풍미를 더하는 홉오일(Hop Oil) ▲플레이버(Flavor, 맥주향) 등 3개의 캡슐이 한 세트로 구성된 전용 캡슐 패키지를 판매해 정해진 맛의 맥주만 제조할 수 있었다. 이제는 멀티팩의 홉오일과 플레이버를 사용해 원하는 대로 조합해 나만의 맥주를 만들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구입 후에도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며 업그레이드하는 LG UP가전 라인업이다. 또 기존 실버 외에 네이처 베이지, 솔리드 그린 등 전문가가 엄선한 LG 오브제컬렉션 색상을 적용해 집안 어느 공간에도 조화를 이루며 나만의 홈바(home bar)를 완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