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오피스 기업 스파크플러스가 온라인에서 오프라인 공간을 만날 수 있는 ‘SP 워크스페이스(SP Workspace)’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SP 워크스페이스는 모바일, 온라인상 스파크플러스 전 지점 공간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팬데믹 이후 거점형 업무 공간을 마련하는 기업이 급속도로 증가한 가운데, 고객의 지점 방문과 공간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고자 선보이게 됐다고 스파크플러스는 설명했다. 스파크플러스 멤버십 앱을 통해 베타 버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르면 연내 정식 서비스할 예정이다.
주요 서비스는 ▲지점별 내부 공간을 디지털로 구현한 미리보기, 시설 예약이 가능한 스페이스(SP Space) ▲QR코드를 통해 전 지점을 출입할 수 있는 체크인 ▲공유오피스 지점, 스플라운지 위치를 지도로 확인 후 방문 등록할 수 있는 맵스(SP Maps) 등이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사무실 등 업무 환경과 문화는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며 “오프라인 공간의 장점은 살리면서, 디지털 기술로 넓은 스펙트럼의 근무 형태를 지원하는 유연한 오피스 브랜드로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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