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2022 동아시안컵' 전 경기 생중계

BJ 생중계·다시보기 서비스 제공

아프리카TV가 19일 개막하는 ‘2022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동아시안컵은 2년마다 개최하는 축구 대회다. 아프리카TV는 한국 남녀 대표팀 경기뿐 아니라, 동아시안컵 전체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동아시안컵 남자부는 한국, 중국, 일본, 홍콩 4개국이, 여자부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이 각각 출전해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대회는 당초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라 일본으로 개최지를 변경했다.

대회 최다 우승(5번)국이자, ‘디펜딩 챔피언’ 한국 남자 대표팀은 4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일 오후 7시 중국과 첫 경기를 치른다. 여자 대표팀은 지소연, 조소현, 이영주 등 정예 멤버로 구성됐다. 17년 동안 이루지 못했던 정상에 오르겠단 각오다.

(사진=아프리카TV)

아프리카TV는 축구 전문가, 현직 해설위원 등 BJ(인터넷 방송인)의 생중계와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프리카TV 측은 “개성 넘치는 중계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