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오나미가 예비신랑 박민을 향한 사랑을 과시한다.
1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SBS TV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오는 9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오나미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오나미는 연인 박민에 대해 "별명이 '축구계의 최수종'"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사람이 있다고? 싶을 정도로 굉장히 '이벤트 가이'다. 혼자 흘려서 했던 말도 다 기억하고 챙겨준다"고 박민에 대해 자랑하며 자신의 생일에 해준 특별한 이벤트를 공개해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 이날 오나미는 "박민을 1초 만에 설득시키는 한 방이 있다"라며 예비신랑 박민을 녹이는 설득 비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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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오나미는 데뷔와 동시에 주목 받으며 2009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지금까지 다양하게 활동해오다 전 축구선수이자 현재 코치로 활동 중인 박민과 열애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 출연 중인 한 프로그램을 통해 9월 4일 결혼 소식을 알리며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