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KMAC, 'B2B 리서치 시장 창출 사업' 협력

"산업·직무·직급·기업 등 정밀 타깃팅 필요한 B2B 리서치 시장 개척”

인터넷입력 :2022/07/08 10:44

종합 비즈니스 플랫폼 '리멤버' 운영사 드라마앤컴퍼니(대표 최재호)가 경영컨설팅 기업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과 'B2B 리서치 시장 창출을 위한 사업협력'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드라마앤컴퍼니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수희 KMAC 대표와 최재호 드라마앤컴퍼니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리멤버의 플랫폼 파워에 KMAC의 전문적 리서치 역량을 결합, 산업·직무·직급·기업 등 정밀 타깃팅이 필요한 B2B 리서치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추진됐다.

리멤버, KMAC와 ‘B2B 리서치 시장 창출을 위한 사업협력’ 체결. 최재호 드라마앤컴퍼니 대표(왼쪽), 한수희 KMAC 대표.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신규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입찰 참여 등 리서치 시장에서의 공동 사업 개발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KMAC는 조사 설계와 분석 등 KMAC의 리서치 방법론과 컨설팅을 접목한 설계·분석 부문을, 리멤버는 350만 명의 현직자를 대상으로 타깃팅된 설문조사와 전문가 인터뷰 매칭 등 설계된 조사를 실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리멤버는 국내 1위 명함관리 솔루션을 넘어 비즈니스에 필요한 사람과 정보를 연결하는 종합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성장 중이다. 경력직 스카웃 서비스 등 B2C 서비스 외에도 채용 솔루션, 리서치 서비스 등 다양한 B2B 서비스를 제공하며 플랫폼으로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205만개 기업, 350만 명의 현직자 등 세밀한 타깃팅이 필요한 B2B 리서치에 최적화된 패널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업무 협약의 시너지가 더욱 강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KMAC는 1989년 설립된 경영컨설팅 전문기관이다. 진단평가·컨설팅 등을 통해 확보한 패널을 기반으로 S사, L사, P사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의 B2B 리서치를 진행하며 국내 B2B 리서치 시장의 선도주자로서 활약하고 있다. 리서치와 연계한 피드백 프로그램과 리서치, 컨설팅을 융복합한 세미컨설팅 등을 통해 기업에게 필요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이 다른 리서치 기업과 구별되는 특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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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희 KMAC 대표는 "B2B 리서치는 B2C 리서치 패널보다 훨씬 더 고도화된 패널 전문성이 필요한 시장"이라며 "정교한 리서치 모델링을 통해 전문성 있는 패널을 타깃팅하고, 고도화된 KMAC만의 리서치 방법론을 적용함으로써 기존의 리서치 방법론으로 확인할 수 없었던 B2B 시장의 요구를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재호 드라마앤컴퍼니 대표는 "B2B 리서치 시장 확대 및 사업화를 위한 컨설팅 파트너로 KMAC와 함께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리멤버는 설문조사 타겟을 산업·직무·직급·기업 등에 따라 정밀하게 선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모바일 기반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조사를 실시할 수 있어 컨설팅에 필요한 양질의 설문 데이터를 압도적인 스피드로 확보할 수 있는 실행력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