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컴 사무국에 오는 8월 독일 쾰른멧세에서 진행 예정인 게임쇼 게임스컴 2022의 참가 기업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500개 이상의 기업이 게임스컴 2022 참가를 신청한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유비소프트, 2K게임즈, 반다이남코를 비롯해 텐센트, 세가, 워너브라더스 등 대형 게임사가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끈다.
또한 텐센트의 새로운 퍼블리싱 레이블인 레벨인피니트, 미호요, 넷이즈게임즈 등 중국 주요 게임사도 게임스컴 2022에 참가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 게임사인 크래프톤은 게임스컴 2022 현장에 부스를 내고 유럽 이용자와 함께 한다. 네오위즈는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자체 부스를 마련한다. 결재 솔루션 기업인 엑솔라도 게임스컴 2022 현장에 자리한다.
이와 함께 삼성을 비롯해 아마존웹서비스, AMD, 틱톡, 벤큐 등 글로벌 IT 주요 기업도 게임스컴 2022 참가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반면 닌텐도와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일렉트로닉아츠 등 일부 주요 게임사는 게임스컴 2022에 참가하지 않는다.
관련기사
- 게임스컴, 3년만에 오프라인 행사…닌텐도 "우린 불참"2022.06.07
- 게임스컴 2022,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도 개최2022.03.11
- 펄어비스 "도깨비 게임스컴 영상은 전체의 1/10 수준"2021.08.31
- 펄어비스 신작 도깨비, 게임스컴 화제작으로 떠올라2021.08.27
2022 게임스컴은 오는 8월 23일부터 28일까지 독일 쾰른멧세에서 진행 예정이다. 게임스컴은 지난 2020년과 2021년에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온라인 행사로 개최됐다.
게임스컴 사무국은 "커뮤니티 및 출품 기업과 함께 8월 말에 쾰른멧세에서 진행되는 게임스컴의 독특한 분위기를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