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업 알체라와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의 조인트벤처(VC) 팔라는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가 운영하는 디지털 자산 지갑 서비스 '클립'에 자사 대체불가토큰(NFT) 마켓 ‘팔라스퀘어’와 PALA 토큰이 지원된다고 6일 밝혔다.
팔라스퀘어는 출시 3개월만에 누적 거래량 300억원을 돌파했으며, NFT 판매 수수료 0%, 컨트랙트 검증을 통한 NFT 입점 정책, 간편 토큰 스왑 기능, 한글 NFT 검색을 지원한다. 최근 모바일 최적화⋅사용자 편의 개선에 중점을 둔 '원스톱 NFT 런치패드'를 출시해 무브투언(M2E) 프로젝트 '슈퍼워크'의 NFT 발행부터 2차 거래를 지원하기도 했다.
PALA 토큰은 자체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서비스 ‘팔라덱스’에서 유동성을 공급하고 이자 보상으로 수령할 수 있다. 최근 탈중앙화자율조직 ‘팔라DAO’의 투표를 따라 토큰의 반감 주기를 기존 1년에서 1개월로 변경, 총 발행량의 61.6%를 감축하면서 사용처 개발 전까지 토큰 가치의 안정성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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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는 클립 지원을 통해 이용자가 손쉽게 클립 지갑에서 PALA 토큰 자산을 관리, 전송하는 것뿐 아니라 더욱 쉽게 팔라스퀘어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제이슨 표 팔라 대표는 “팔라스퀘어는 NFT 발행부터 2차 거래까지 스마트폰만으로도 참여 가능한 편의성과 신뢰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카카오톡으로 접근할 수 있는 클립을 지원, 고객 접점을 확대한 만큼 NFT가 처음이라도 누구나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