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미디어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혁신적인 미디어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올레tv 서비스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KT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3월 공동으로 올레tv에 제공 가능한 '미디어 서비스', '미디어 콘텐츠', '미디어 신기술' 3개 분야에 공모를 진행하고 총 40여개 지원 기업에 대한 평가와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선발된 기업은 일루니, 문카데미, 셔더, 글림미디어그룹, 엠투에스, 디디케어스 등이다. 특히 이 중 콘텐츠 분야의 셔더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KT가 함께하는 '창업도약패키지 협업 프로그램' 참여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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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기업은 상장과 상금 각 1천만원과 함께 올레tv 서비스 후속 사업화 과정 참여 기회를 얻게 된다. KT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선정 기업에 올레tv를 통한 서비스 출시와 마케팅 홍보를 지원한다. 별도 KT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추천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등록, 투자 검토도 진행한다.
KT 관계자는 "수상기업 서비스를 올레tv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