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AI양재허브와 개방형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이 개발한 다양한 AI 기술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KT는 개방형 AI 연구개발 포털인 '지니랩스'에 AI양재허브가 발굴한 기업들이 참여하도록 지원한다.
AI양재허브는 서울시가 AI 특화 기업을 발굴하고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7년 설립한 AI 전문 지원 기관이다. 현재 국민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100여개의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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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영 AI양재허브 센터장은 "AI 양재 허브에 입주한 기업들의 우수한 AI 기술과 아이디어가 KT의 AI 사업에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이한 KT 융합기술원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AI 스타트업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에 따라 KT의 AI 기술력을 높이고, 열린 AI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