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과 KT가 5G초이스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이 제공되는 '티빙·지니 초이스' 상품을 선보인다.
티빙과 KT의 제휴는 앞서 진행된 CJ ENM과 KT의 사업 협력의 일환이다. 양사는 지난 3월 콘텐츠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미디어·콘텐츠 시장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티빙·지니 초이스 가입자는 무제한 데이터로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와 파라마운트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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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지니 초이스는 프리미엄(13만원), 스페셜(11만원), 베이직(9만원) 3가지 버전으로 구성된다. 프리미엄과 스페셜 초이스 가입자에게는 티빙의 스탠다드 상품(월 1만900원)을, 베이직 초이스 가입자에게는 티빙의 베이직 상품(월 7천900원)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3가지 버전 모두 지니뮤직 구독권이 함께 제공된다.
양지을 티빙 대표는 "최근 글로벌 기업 파라마운트플러스와 브랜드관을 오픈하며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 티빙이 KT와 손 잡고 풍성한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더 많은 이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콘텐츠를 바탕으로 NO.1 K콘텐츠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국내외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