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 집중됐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대 이하에서 전반적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월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6천89명, 해외유입 사례는 164명 등 총 6천253명이다. 이에 따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39만5천864명(해외유입 3만5천926명)으로 늘었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748명(12.3%)이며, 18세 이하는 1천484명(24.4%)이다. 20대가 여전히 높지만 50대 이하 10세 구간 모두 10%를 넘고 있는 상황이다.
해외유입은 164명(내국인 105명, 외국인 59명)으로 검역단계에서 9명이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중국외 아시아 63명, 유럽 51명, 아메리카 39명, 오세아니아 7명, 아프리카 4명 등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3천333명(54.7%), 비수도권에서 2천756명(45.3%)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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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6명, 신규 입원환자는 75명으로 전날에 비해 늘었다.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천574명(치명률 0.13%)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7천8명(수도권 3천920명, 비수도권 3천88명)이 늘어 7월 4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5만5천303명이다. 이중 집중관리군은 2천20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