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3일만에 다시 1만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1만542명, 해외유입 173명 등 총 1만715명이다. 이에 따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37만9천552명(해외유입 3만5천571명)으로 늘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천396명(13.2%)이며, 18세 이하는 2천55명(19.5%)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6천40명(57.3%), 비수도권에서 4천502명(42.7%)이 발생했으며, 서울(2천768명)과 경기(2천800명) 지역의 확진자가 절반을 넘었다.
해외유입 1주일째 하루 1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173명 중 검역단계에서 확인은 14명이다. 지역별로는 중국 외 아시아가 71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유럽 54명, 아메리카 40명, 오세아니아 8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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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3명, 신규 입원환자는 62명이다. 사망자는 7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2만4천562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1만452명(수도권 5천889명, 비수도권 4천563명)으로 7월2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5만632명이다. 이 중 집중관리군은 2천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