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감하며 전일 신규 확진자가 3천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6월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국내발생 3천315명(최근 1주간 일 평균 6천965.1명), 해외유입 114명 등 총 3천429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32만9천448명(해외유입 3만4천684명)으로 늘었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를 보면 20대가 650명(19%)으로 가장 많았고, 60세 이상 고위험군 441명(13.3%), 18세 이하 664명(20.0%)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천772명(53.5%), 비수도권에서 1천543명(46.5%)이 발생했다. 특히 서울의 경우 25일 1천551명, 26일 1천302명에서 크게 줄어든 594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내국인 77명, 외국인 37명)는 아시아(39명), 아메리카(37명), 유럽(33명)에 집중됐고, 여전히 검역단계(16명)보다 지역사회(98명) 확인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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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8명, 신규 입원환자는 3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3명으로 80세 이상에서 발생했고, 누적 사망자는 2만4천525명(치명률 0.13%)으로 늘었다.
6월 27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4만589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3천964명(수도권 2천143명, 비수도권 1천821명)이다. 이중 집중관리군은 1천88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