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포커스미디어와 손잡고, 골목상권 상생을 위한 ‘동네가게 오래함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팬데믹 이후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양사는 지역 내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이들을 위한 맞춤형 광고를 제작해 홍보를 지원한다.
총 14억원 규모의 광고 제작, 송출 비용은 양사가 전액 부담한다. 먼저 야놀자는 제휴점을 대상으로 사연을 공모하고, 상권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포커스미디어는 전국 5천800여개 아파트에서 하루 800만 시청자를 확보한 엘리베이터 TV 등 자체 인프라를 통해 광고를 송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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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첫 광고는 서울 노원, 동작구를 시작으로 오는 11일부터 2개월 간 방영되며, 연말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지역 내 우수 소상공인들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