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이스크림 통에서 거대한 두꺼비가 꽁꽁 언 채로 발견된 사진 한 장이 SNS에 널리 유포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사진을 올린 작성자는 "방금 마트에서 이 블루버니(미국의 유명 아이스크림 회사) 아이스크림을 사 왔다"며 "다시 가게로 이걸 가져가야할 것 같은데 날 믿지 않을 것 같다"라고 했다.
이 사진이 SNS에서 퍼지며 화제가 되자 미국의 팩트체크 매체 스놉스가 나섰다.
스놉스는 지난 27일, "블루버니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회사인 웰스 엔터프라이즈에 연락을 해봤다"는 기사를 게재했다.
스놉스에 따르면 웰스 엔터프라이즈는 이 사실을 알고 곧바로 두꺼비 아이스크림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고, 피해 소비자에게도 직접 연락을 했다고 한다.
웰스는 조사 결과, 두꺼비가 제조 과정 중에 들어간 것은 아니고, 아이스크림이 제조 공장에서 만들어진 이후 유통 과정에서 해당 사건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관련기사
- 국민연금 최대 2만6100원 인상...대상자는 누구?2022.07.01
- 박수홍 "친형을 의심하는 자체가 죄 지는 것 같았다"2022.07.01
- 일가족 비극…"자녀 생명 부모 것 아냐" 비판·자성2022.06.30
- 누워서 여행 가는 이코노미석 나온다2022.06.30
또, 웰스는 제조 과정에서 엄격한 품질 관리를 하고 있다며, 이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평가를 하겠다고 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