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는 30일 만 65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안심 골드 요금제' 2종을 다음날 출시한다고 밝혔다.
안심 골드 요금제는 모바일 서비스와 전화 및 문자 금융사기 예방 특화 서비스 '후후'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후후는 보이스피싱 탐지, 보호자로 연결되는 안심이서비스, 문자링크가 분석된 스미싱탐지 기능 등을 제공한다.
요금제는 ⯅안심 골드 2GB+(8천200원) ⯅안심 골드 4GB+(1만1천700원) 총 2종이다. 음성과 문자 무제한 사용은 물론 제공된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더라도 '안심 골드 2GB+'는 최대 400Kbps, 안심 골드 4GB+는 최대 1Mbps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요금제에 가입하는 시니어 가입자는 자동으로 메리츠화재의 '피싱해킹 금융사기 보상보험'에 가입된다. 보험기간 중 발생한 피싱 또는 해킹 금융사기로 금전적 손해가 발생한 경우 피싱해킹 손해 최대 3백만원(자기부담금 사고당 10만원), 비용손해 최대 2백만원(변호사 선임 등, 자기부담금 없음)을 보상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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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는 이번 요금제 2종을 신규 출시하며 4천900원부터 1만4천900원까지 총 6종의 시니어 요금제 라인업을 구축했다.
정훈 KT스카이라이프 마케팅서비스본부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시니어 대상 보이스피싱 범죄의 사전 예방을 위해 특화된 요금제를 신규 출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