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한 번의 조회만으로 고객이 받을 수 있는 주요 신용대출 상품의 금리와 한도를 확인하는 '맞춤 신용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이 되는 상품은 케이뱅크 ▲신용대출 ▲신용대출 플러스 ▲마이너스 통장 대출 ▲비상금 대출 4종이다.
통상적으로 고객이 은행 앱에서 각 대출상품의 금리, 한도 등 세부조건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대출상품마다 일일이 조건을 조회해야 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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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 신용대출 서비스는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는 공공마이데이터를 이용한 서비스다.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만 있으면 간단한 인증만으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한도와 금리가 유리한 대출상품이 있음에도 고객이 알지 못해 불리한 조건의 상품을 받는 경우가 있어 개선했다"며, "케이뱅크 고객이라면 한 번에 조회하고 최적의 상품을 선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