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자체 설계한 M2프로 칩을 올해 하반기에 TSMC가 도입하는 3나노미터(㎚·1나노=10억 분의 1m) 공정에서 양산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간) 디지타임스,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은 애플이 내년 신제품에 M3칩을 도입하기 전 올해 발표한 M2칩에 3나노 공정을 적용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TSMC는 올 하반기 3나노 공정 생산을 시작할 전망이 나온다. TSMC의 3나노 공정은 5나노 공정으로 만든 칩과 동일한 전력일 때 속도를 15% 향상시키고, 소비 전력을 30% 줄일 수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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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인사이더는 애플이 다음해에 맥 미니, 14·16인치 맥북 프로에 M2프로 칩을 탑재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삼성전자 파운드리 역시 3나노 반도체 양산 초읽기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