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가 자사의 메타버스 '비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디자이어22프로'를 공개했다.
28일(현지시간) 엔가젯에 따르면, HTC는 다음달 1일 대만을 시작으로 디자이어22프로 판매를 개시한다. 가격은 1만1천990 대만달러(약 52만원)다.
120Hz 화면 주사율로 더욱 매끄럽게 콘텐츠 재생이 가능하며 6.6인치 대화면을 탑재했다. 6천4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를 포함한 후면 트리플 카메라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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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어22프로는 HTC의 VR 헤드셋 '바이브 플로우'와 연동해 가상공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스마트폰만 있어도 비버스에 접속하는 건 가능하다.
대만에서는 NFT·암호화폐를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지갑 기능도 탑재했지만, 각국의 법이 다르기 때문에 일괄 적용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