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페이트/그랜드 오더', 하반기 업데이트-운영 계획 공개

넷마블이 '페이트/그랜드 오더'의 공식 방송을 통해 업데이트 계획과 새로운 이벤트 내용 등을 공개했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28일 오후 8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유튜브를 통해 '페이트/그랜드 오더' 8번째 공식방송을 개최했다.

이날 방송의 첫 소식은 '칼데아 매거진' 7호 발간이었다. 칼데아 매거진은 한국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게임 공식 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웹진이다.

7호에는 '영령기행 일러스트'가 수록돼 관심이 모아졌다. '영령기행 일러스트'는 일본에서 게임 출시 5주년을 기념해 각 지역별 명소와 서번트 일러스트를 신문 광고로 공개한 일러스트다.

7호 발간을 기념해 넷마블은 칼데아 매거진 조회수 1만회를 돌파하면, 모든 이용자에게 성정석(게임재화) 10개를 지급하며, 칼데아 매거진과 함께 노출되는 앙케이트 조사에 참여하면 '호부' 4장을 지급한다.

이어 오는 29일 업데이트될 '여름 축제 캠페인'을 소개했다. 해당 캠페인은 게임 접속만해도 풍성한 혜택이 주어지는 대형 이벤트로 요약된다.

회사 측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음 달 9일까지 로그인 보너스로 '호부 10장', '레어 프리즘' 1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호부'는 7일 연속 로그인 보너스로 제공되며, '레어 프리즘'은 4일간의 특별 보너스 혜택으로 주어진다.

또 서번트나 개념예장 강화시 대성공, 극대성공 확률이 5배 증가하고, 마스터 미션에 '데일리 미션'과 신규 '엑스트라 미션'이 추가됐다. 데일리 미션은 3번만 완료하면 매일 '마나 프리즘' 30개가 증정되며, 신규 '엑스트라 미션'을 통해서는 최대 130개 성정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메인 퀘스트 '올림포스'까지 완료하면 보상으로 최대 149개의 성정석을 얻을 수 있다.

'여름 축제 캠페인'을 기념해 인기 서번트 '5성 알트리아 캐스터'를 만나볼 수 있는 픽업도 마련했다. 아군 전체에게 NP 30% 부여하는 스킬을 보유한 '5성 알트리아 캐스터'는 서번트 '제갈공명'과 견줄 수 있을정도로 유용하다.

'복주머니 소환'도 열린다. 이번 '복주머니 소환'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출시된 서번트를 연도별로 구분해 해당 연도에 출시된 서번트들이 등장하는 방식이다.

총 5종 복주머니 중 하나를 택해 서번트를 소환할 수 있다. 이때 특별 등장 5성 서번트 1기는 확정 소환되며, 해당 연도에 출시된 4성과 3성 서번트도 만나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방송에서는 다음 달 업데이트될 '서번트 서머 캠프! 칼데아 스릴러 나이트' 이벤트가 예고됐다. '서번트 서머 캠프! 칼데아 스릴러 나이트'는 호수가 있는 산 속을 배경으로 한 스토리형 이벤트로, 메인 퀘스트 진행에 따라 필드 상태가 바뀌고, 낮·밤에 따라 퀘스트가 변화하는 특징이 있다.

넷마블 한지훈 사업그룹장이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하반기 사업 계획을 밝혔다.

오늘 방송에서는 특별 게스트로 넷마블 한지훈 사업그룹장이 참석해 페이트/그랜드 오더 하반기 운영 계획을 직접 발표했다.

넷마블은 ▲7월 서번트 서머 캠프 이벤트 ▲8월 메인 인터루드 개막 기념 캠페인 ▲9월 그림자 나라의 무투회 ▲10월 허수대해전 ▲11월 신규 메인 스토리 2부 5.5장 지옥계만다라 헤이안쿄 개막 ▲12월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준비중이라고 알렸다.

특히 8월에는 대규모 편의 업데이트가 들어간다. 서번트 코인, 120레벨 상한 개방, 어펜드 스킬 개방 등 서번트 성장 요소가 추가되며, 요일 퀘스트에 난이도 ‘극급’이 추가된다. 또, 서번트 편성칸이 확장되고, 스킬 연출 고속화 등 각종 편의 기능이 들어가 이용자들이 좀더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