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이 와이파이6E·블루투스를 지원하는 RF 프론트엔드 모듈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RF 프론트엔드 모듈은 현행 표준인 와이파이6E와 차세대 표준인 와이파이7용으로 설계되었다.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자동차·PC·웨어러블 등 다양한 기기를 지원한다.
와이파이 RF 프론트엔드 모듈은 와이파이 베이스밴드 칩과 안테나 사이에 필요한 주요 구성 요소를 결합하여 최적의 무선 전송을 위해 신호를 증폭하고 조정한다.
![](https://image.zdnet.co.kr/2022/06/28/b59a2e7825cf502f36461488b7252abd.jpg)
제조사는 이러한 모듈을 사용하여 와이파이 클라이언트 기기를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비용으로 개발이 가능하다.
오늘 발표된 새로운 모듈은 5G/와이파이 공존 기능을 특징으로 하며 퀄컴 ultraBAW 필터를 보완하여 5G/와이파이 동시성을 지원하므로써 셀룰러 기기의 무선 성능을 향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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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는 새로운 모듈과 더불어 퀄컴 패스트커넥트 7800 와이파이7/블루투스 시스템, 스냅드래곤 5G 모뎀-RF 시스템 등 퀄컴의 클라이언트 커넥티비티 제품을 스냅드래곤 커넥트를 탑재한 기기와 같은 최첨단 무선 기술에 적용할 수 있다.
퀄컴은 현재 고객사 대상으로 새 프론트엔드 모듈 샘플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제품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