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업무용 장기렌트 상품 출시

회사 주차장에 쏘카존 개설 후 지정 차량 임직원끼리만 예약·공유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는 1개월 단위로 계약 가능한 업무용 장기렌트 상품 '쏘카비즈니스 플랜'을 정식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쏘카비즈니스 플랜은 '우리 회사 전용' 쏘카를 계약 후 자유롭게 이용하는 월 단위 차량 대여 상품이다. 최소 1개월부터 계약할 수 있으며 법인, 지자체뿐 아니라 개인 사업자와 소상공인도 이용 가능하다.

임직원은 배차 담당 부서를 통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쏘카 앱으로 실시간 예약 후 실물 차량키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이동을 시작할 수 있다. 관리자는 자동 관리 시스템으로 차량 이용 내역은 물론 유류비와 하이패스 결제 내역까지 한번에 관리할 수 있다. 소모품 교체 등 차량 관리도 쏘카의 방문 정비 서비스로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쏘카비즈니스 플랜 정식 출시

쏘카는 정식 출시 전부터 기업과 지자체의 요청이 많아 200대 이상 규모로 운영 중이다. 유연한 계약기간, 전기차를 포함한 다양한 차종, 계약 완료 후 4일 내 차량 인도가 가능하다.

쏘카 유성환 B2B중장기상품전략팀장은 "업무전용 차량 소유, 배차 일정 관리 등의 부담으로부터 자유로운 '우리 회사 전용 쏘카'로 업무 이동도 스마트하게 경험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