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8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IPEF는 미국이 주도하는 경제협력체다. 무역, 공급망, 인프라·청정에너지·탈탄소, 조세·반부패 분야를 논의한다. 한국·미국·일본·호주·뉴질랜드·브루나이·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싱가포르·태국·베트남·인도·피지 14개 나라가 참여하며 지난달 23일 공식 출범했다.
산업부는 공청회에서 IPEF 추진 경과와 기대 효과를 설명하고, 이해관계자 의견을 듣기로 했다.
공청회에 참석하려면 다음 달 4일까지 산업부 IPEF 총괄팀에 신청해야 한다. 전자관보나 산업부 홈페이지에서 신청 방법을 안내 중이다. 현장을 방문하기 어려워도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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