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대표 조준희)는 ’2021년 국가인적지원개발컨소시엄(CHAMP) 우수·자율 공동훈련센터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공동훈련센터 및 신규 자율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은 중소기업 재직근로자의 직업훈련 참여 확대와 전략산업 전문인력 육성, 산업계 주도의 지역별 직업훈련기반 조성 등을 위한 사업이다.
복수의 중소기업과 컨소시엄 협약을 구성한 공동훈련센터에 필요한 훈련 인프라와 훈련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1년부터 시행한 우리나라 대표 직업능력개발훈련 사업이다.
KOSA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 속에서 협약기업이 주도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4차 신기술 중심의 80여 개 과정을 운영하여 재직자 3,409명을 배출했다. 또한, SW분야 신입인력 125명을 양성하여 85%의 높은 취업률을 달성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 및 협약기업 구인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에 ‘21년 사업 성과평가 결과 전국 140개 공동훈련센터 중 1위를 거머쥐며 업계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7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콘래드 호텔에서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및 우수 공동훈련센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공동훈련센터 시상식, 자율 공동훈련센터 선정패 수여식, 컨소시엄 성과 포럼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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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A는 이날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부여받은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자율 공동훈련센터에 신규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로부터 선정패를 수여 받았다. 공동훈련센터는 선정 기관에 자율성 부여를 통한 훈련성과 향상 및 사업성과 제고의 동기를 부여하는 제도로 KOSA를 비롯해 총 19개 기관이 선정됐다.
KOSA 최강민 인재계발실장은 “협회는 ’22년 사업을 통해 협약기업 재직자의 디지털 전환 역량 향상을 위해 110개 훈련과정을 제공하는 등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며, “또한 협약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한 맞춤형 신입인력 양성에도 협회가 지속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