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A, 과기정통부 ‘기업멤버십 SW캠프’ 수행기관 선정

25개 멤버십기업 맞춤형 신입인력 264명 양성

컴퓨팅입력 :2022/06/07 16:43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대표 조준희)는 과기정통부 ‘기업멤버십 SW캠프’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7일 밝혔다.

기업멤버십 SW캠프는 금년도 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청년미소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중·고급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청년 취업난 및 기업 인력난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

KOSA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및 25개 멤버십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본 사업으로 기업 수요 기반의 11개 과정, 총264명의 신입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대보정보통신 김상욱 대표(왼쪽)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조준희 회장(이미지=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주요 참여 멤버십기업으로는 ▲KCC정보통신 ▲날리지큐브 ▲대보정보통신 ▲더존비즈온 ▲오스템임플란트 ▲오티아이 ▲와이즈스톤 ▲인피니트헬스케어 ▲헬스허브 ▲현대IT&E 등이 있다.

본 사업은 기업 주도형 인력양성 사업으로, KOSA와 기업이 멤버십 협약을 통해 교육과정개발, 교육생 선발, 교육운영, 채용 등 전 과정에 기업이 적극 참여한다. 특히 정규직 채용 확약을 통해 각 교육과정 수료생의 50% 이상이 해당기업의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KOSA는 지난 1월부터 멤버십기업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업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한 결과, 각 교육과정별로 실무프로젝트 600시간을 포함한 총 1,200시간의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금번 교육과정은 기업에서 선정한 주제로 멤버십기업 현업 엔지니어가 직접 참여하는 실무프로젝트가 수행 될 예정으로, 교육의 질 향상과 동시에 산업현장의 실전형 인재양성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KOSA는 지난 2일 오전 KOSA 사무국에서 본 사업의 일환으로 대보정보통신(대표 김상욱)과 ‘우수 SW 인재양성 및 청년고용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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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은 KOSA 조준희 회장과 대보정보통신 김상욱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OSA 조준희 회장은 “기업멤버십 SW캠프 사업은 기업의 요구사항을 기반으로 교육과정이 설계·운영되어 즉시 현업에 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라며, “회원사 구인난 해소를 위한 협회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멤버십기업별 교육내용 확인 및 교육신청은 KOSA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교육문의 사항은 KOSA HR컨설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