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패스가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개발자들과 함께 ‘RPA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본 해커톤은 현업 RPA 개발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자동화의 이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성사됐다.
LG유플러스는 현업 중심의 RPA 자동화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네트워크부문에서만 현업 RPA 개발자 약 90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RPA 해커톤에는 약 30여명의 LG유플러스 RPA 담당자가 참가했으며, 이틀에 걸쳐 RPA 개발 스킬을 학습하고 주요 자동화 과제에 적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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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NW인프라기술그룹장 김대희 상무는 “현업 개발자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여 업무자동화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화는 현 시대 가장 중요한 기술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는 수동 업무를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해 직원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우며 개인, 조직, 그리고 산업을 막론하고 혁신적인 게임체인저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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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RPA는 디지털 전환의 핵심 요소로 여겨지며 상당한 지원을 받고 있다. 정부는 공공 부문 업무 처리에 RPA 도입 및 확산을 주도하며 RPA 활성화를 독려한 바 있다.
유아이패스코리아 이봉선 전무는 “유아이패스는 로우코드 방식으로 모든 사용자가 자동화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개인 업무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로봇 개발을 통한 직원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며 “LG유플러스와 개최한 이번 해커톤을 통해 참가자들이 미래 업무 환경 구축을 위한 자동화의 잠재력을 더욱 알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