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보대출 비교 외에도, 국내 최초의 소비자 맞춤형 부동산 금융 큐레이션과 함께, 부동산에 관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로 성장하겠다."
온라인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를 운영하는 베스트핀의 주은영 대표는 22일 오전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하며 이같이 밝혔다.
담비는 플랫폼 내에서 대출금리와 한도를 비교한 후 최적의 상품을 선택해 비대면 대출신청 또는 대면 상담요청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주 대표는 대출 비교 플랫폼을 부동산 금융 등 부동산에 관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로 성장해 나갈 비전과 로드맵을 밝혔다.
향후 전국 우수 부동산중개업소 2만여개 곳의 제휴를 통해 우수부동산 소개, 매물 검색, 내게 맞는 부동산 추천까지 제공하는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는 부연이다.
그는 "궁극적으로 부동산과 대출을 연결해야 완결된 주담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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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6개 금융사의 주담대 상품을 담비에서 비교할 수 있는데, 올해 안에 각 금융업권별 주요사 30곳의 주담대 상품이 추가할 예정이다.
주 대표는 "시장이 확대되려면 5대 은행의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현재로선 보험사 등에서 5대은행보다 조건이 더 좋은 상품을 취급하는 경우도 있어 소비자들에게 이를 중심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