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와 함께 23일과 24일 ‘YES GREEN (예스그린) 티몬데이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기빙플러스 구로지밸리몰점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리며, 수익금은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피난민 긴급구호 지원금에 사용될 계획이다.
티몬은 지난 3일 환경의 날을 기념하며 이번 바자회를 위해 파트너사의 재고물품을 비롯한 티몬 굿즈 등 총 4600만원 상당 현물을 기빙플러스에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모두 새 상품들로, 구매자의 단순변심으로 반품된 상품들과 재고로 이월된 정상 제품들이다. 기부 물품은 마우스, 키보드, 이어폰 등 디지털 제품류와 냄비, 그릇 등 주방용품, 유아동용품과 화장품, 식품, 의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티몬은 물품 기부 뿐 아니라 임직원 재능 기부로 온라인 홍보, 포스터 제작 등 마케팅 지원에도 나섰다. 현장에 설치된 ‘티모니’ 캐릭터와 인증 사진 촬영 후, 필수 해시 태그와 함께 개인 SNS 계정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티몬 적립금, 커피 쿠폰 등을 선물한다. 또 구매 금액대별로 티몬 생존키트, 문구류 등 다양한 티몬 굿즈를 선착순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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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티몬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기빙플러스와 준비한 이번 바자회는 재고상품의 가치를 되새김과 동시에 자원의 선순환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까지 펼칠 수 있어 의미가 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티몬은 파트너, 고객들과 마음을 모아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는 상생 플랫폼으로서 지속적인 ESG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기빙플러스는 기업이 기부한 재고상품을 소비자에게 착한 가격에 판매하는 친환경 나눔 스토어다. 장애인, 시니어 등을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하며, 수익금은 취약 계층을 위해 사용한다. 티몬은 기빙플러스와 함께 ‘재고상품 기부 캠페인’을 비롯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여러 사업을 수년간 진행해왔다. 지난 3월에는 기빙플러스 강남점 오픈을 기념해 신규 지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친 바 있다.